입원해있으면서 하도심심해서 그간 사놓고 보지않았던 엘러건트유니버스를 읽었다.
초반에 상대론하고, 양자물리 설명할때는 너무 재밌어서 오~ 그럴싸한데? 를 연발했으나... 중후반 끈이론 설명은 갈수록 산으로 가더니, 나중에는 뭔소린지 모르고 그냥 활자를 읽는 기분이었다.
그래서인지 중후반 부터는 쓸데없이 설레발치고 한소리 또하고 한소리 또하고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모두 다 나의 몰이해로부터 비롯된것이겠지 하는 겸양지덕을 인내로 승화시켜 간신히 유종의 미를 거두었달까. 사실 병원처럼 지겨운 곳이 아니었고 그 순간 다른 책을 가지고있었다면 끝까지 다 볼수 있었을까 의문이다.
뭐, 중후반 이후에 이해를 잘 못한 사람으로서 평을하자면, 중간까지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끄는 책이다. 그래서 중반까진 적극 권장, 중후반부터는 맘대로 하삼임.
초반에 상대론하고, 양자물리 설명할때는 너무 재밌어서 오~ 그럴싸한데? 를 연발했으나... 중후반 끈이론 설명은 갈수록 산으로 가더니, 나중에는 뭔소린지 모르고 그냥 활자를 읽는 기분이었다.
그래서인지 중후반 부터는 쓸데없이 설레발치고 한소리 또하고 한소리 또하고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모두 다 나의 몰이해로부터 비롯된것이겠지 하는 겸양지덕을 인내로 승화시켜 간신히 유종의 미를 거두었달까. 사실 병원처럼 지겨운 곳이 아니었고 그 순간 다른 책을 가지고있었다면 끝까지 다 볼수 있었을까 의문이다.
뭐, 중후반 이후에 이해를 잘 못한 사람으로서 평을하자면, 중간까지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끄는 책이다. 그래서 중반까진 적극 권장, 중후반부터는 맘대로 하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