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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정말 강추다. 전체적으로 명암이 뚜렷한 톤은 영화에 매우 집중하게 만든다.

콜레라 대유행이 주요 모티브인데, 영화를 보면 당시에 서양의학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냥 피난가는거다. 시체나 태우고. 사실 페니실린 나오기 전까지 서양의학도 뭐 그다지 나을건 없었다.

암튼 굿 무비. 그건 그렇고 1995년 작인데, 1995년 한국영화 흥행 1위가 '닥터봉' 이구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