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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인 영감을 줬던 영화.


" 지금 이 순간, 내 삶의 한 순간. 이 순간 순간이 누군가가 쓰고 있는 소설의 한 순간이라면?"

이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엽기적이고 흥분되는 내용이다.




가령, 지금 내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데, 사실은 이게 내 자유의지가 아니라, 어느 누군가가 세상 어느곳에선가 쓰고 있는 소설의 일부인 것이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쓸 수 도 있다.

" 그는 흥분에 감싸인채, 어느 이상한 영화에 대한 평을 쓰느라 자판을 두들기고 있다. "



이러한 상상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상상을 확장하면, 실로 엄청나게 복잡하고 거대한 새로운 시스템의 세상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메이트릭스와 유사한 또하나의 신세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