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만드는 데에도 천재라는 게 있구나.  이 영화를 만든 넘은 천재임에 틀림이 없다. ★★★★★ 최고의 영화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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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마치 사고와도 같이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영화를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대부분의 영화에 그것은 최고의 감상법이다.

많은 영화들이, 당신이 그 영화를 처음 접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할테니까.

실제로 많은 좋은 평을 받는 영화들 중에,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들은, 역시나 개인적으로 그다지 큰 감흥을 주지 못하는 편이다.

반면, 이 영화는 어떠한 사전정보도 없이 심지어 어느 장르인지도 모르고 봤기 때문에 ( 음... 한번더 강조하지만 그것은 역시 최고의 감상법이었다. ) 정말로 가슴이 터져버릴듯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그러면, 진짜로 초반 파티장면이라든가 하는 것을 보면서, 음 누가 떠나고 송별회를 하고 있군... 로맨틱 무비 인가 보군... 하면서 볼 수 있는데, 그러다가 완전 대박 놀라면서 충격적인 감동을 맛 볼 수 있게 된다.


아무튼, 클로버필드는 내 마음속에 영원한 명작으로 남을 것이다.


추신. 혹여 당신이 이 영화를 본적이 없고, 이 영화에 대해 들은바도 없다면, 언젠가는 이 영화를 꼭 보기를 바라며, 어떠한 기대도 하지말고, 어떠한 사전 조사도 하지 말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감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