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maninov - Piano Concerto 전곡 No.1 , No.2 , No.3, No.4  전곡 한번에 듣기


- 피아노 : 봐사리 ( 혹은 바샤리)
- 지휘 : 유리 아로노비치


퀄리티를 포기하고 올리는게 마음에 좀 걸린다. 어차피 막귀라서 128 kbps 까지는 그냥저냥 들을만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게 96 , 64 이렇게 내려가면 좀 심하게 먹먹해진다. 전곡을 올린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일단 가는 거다.
참고로 좀 짧은 악장이 96kbps 이고, 좀 긴악장은 64kbps 이다. 음질은 양해바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F# 단조 Op.1  한번에 듣기

피협 1번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던 곡인데, 자살율 증가에 꽤나 기여를 한 곡이라고 한다.


1악장 Vivace - Moderato - Vivace ...
2악장 Andante

3악장 Allegro vivace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 단조 Op.18 한번에 듣기


라흐마니노프가 정신병원에서 상당시간을 보낸후 만들어진 곡으로, 라흐마니노프는 이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1악장 Moderato


2악장 Adagio sostenuto ★


요즘 불면증에 좀 시달리는 중인데, 사실 불면증이라기 보단, 늦게일어나고는 일찍자야돼 일찍자야돼 하는 강박관념일 뿐이지만, 암튼 그럴땐, 라흐 피협 2번 2악장을 들으면 좋다.

현실에서의 사소한 답답함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코끝이 찡해지기 일쑤이고, 어쩔땐 베개를 적시기도 한다. 뭐 슬프거나 해서 흘리는 눈물은 아니다. 그냥 코끝이 찡해지는 강도가 좀 셀때, 그 자극이 눈에 전달되어 눈물이 나는 것 같다.  나는 상당히 냉혈한-_-이다.

뭔가 어떤 음악들은 감정이라고 착각되는 어떠한 신경중추를 건드리는 것 같다. 나는 그것을 음악적 감동 혹은 음악적 쾌락 등으로 부르고 싶다. 그것은 때때로 너무 강렬해서 오줌이라도 지릴지경이 되기도 한다. 컴퓨터로 들어서는 그것을 느끼기가 어렵다.

3악장 Allegro scherzando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 단조 Op.30  한번에 듣기
아! 샤인의 감동!  아.... 좀 미쳐줘야 한다.


1악장 Allegro ma non tanto

2악장 Intermezzo (Adagio)

3악장 Finale (Alla breve)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 G 단조 Op. 40  한번에 듣기

1악장  Allegro vivace
2악장 Largo - attacca subito
3악장 Allegro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