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ner - Tannhauser overture

런던필, 지휘: Alfred Scholz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과정을 거쳐 이곡을 올리게 되었다.

다음뮤직에서 아직 곡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질 않으니, 곡 구매시 상당히 불편하다.
아직 네이버뮤직 보다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티스토리에 발을 담근이상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는거 같다.
그렇다고, 매번 플래쉬로 만드는것도 귀찮고...

일단, 다음 뮤직에 가장 원하는 것은...
1. 재생플레이어에서 여러곡 재생가능했으면 좋겠다.
2. 반복재생 가능하게 옵션좀 줄것
3. 다음뮤직 사이트에서 결과내 검색좀 되게 해줄것 ( 아니면 고급검색옵션을 주던가 )
4. 곡정보나 앨범정보좀 충분하게 줘서, 구매시에 후회하지 않도록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다.

가령, 보유하고있는 탄호이저 서곡은 카라얀지휘고 20분이 넘는다. 근데, 한 1주일 전쯤인가 탄호이저 서곡을 구매했느데,
구매후에 플레이해봐야 전체 재생시간을 안다는거... 흠. 암튼 틀어보니 9분50초던가 밖에 안된다...
이상하다 싶어서 끝까지 들어보니 막 절정으로 치닫는 도중에 끊겨버린다. ;;; 이건뭐...

고맙게도 다음뮤직이 교환쿠폰을 보내줬다. 그러면서 이걸로 구매해보라고 해서 이걸로 산거다. 음... 이것도 짤렸군. .

음, 절정부분 막 계속 올라가는 부분있는데, 그부분 좀 맘에 안들고... 바그너의 웅장함이 사라져버렸달까...
관악기가 웅장하게 주제를 연주하면, 바이올린이 들판을 뛰놀듯이 '뜨룻뜨룻뜨룻' 하는 부분도 맘에 안들고,
절정으로 올라간상태에서 바이올린이 뒤에서 계속 '찌가찌가찌가" 해주는 부분있는데, 소리가 묻혀버리고, 또한 멍청하다. 흠...
배경음악 음질이 그닥 좋은거 같진 않다. 아나,... 왜케 바이올린 소리가 dull 하게 들리지...

가지고있는 카라얀껄 올리고싶어도 20분 넘으니까 128kbps 로 해도 올려지는데가 없다... ( 그렇다고 내가 카라얀 팬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
스티큐브는 버퍼가 심하고, 포딕스는 올리고 나서 좀 지나면 짤리고, 사운드 클라우드도 잘리고... 블로깅도 힘들구나..